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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사람이 자산' 회계법인 숲, 국내 최초 '재무자문' 전문펌 차별화
작성자 : 회계법인숲(FORESTAC@forestac.co.kr)작성일 : 2023.10.06조회수 :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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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국내 최초로 '재무자문'에 특화된 회계펌으로 도전장을 내민 곳이 바로 '숲'이다. 설립 2년차를 맞은 회계법인 숲은 더벨 리그테이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빠르게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데는 '사람'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2년간 설립 멤버 12명 가운데 이탈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조직의 단합력이 돋보인다. 산업 전문성과 탄탄한 실무급 전문인력을 경쟁력으로 1000억원 미만의 미들급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젊은 조직 강점, 설립 당시 지분 나눠 11명 파트너 구성

통상 중소형 회계펌은 감사와 세무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후 업사이드를 위해 재무자문 영역으로 발을 넓히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숲은 출발부터 달랐다. 오히려 재무자문에 특화돼 조직을 셋팅했고 국내 최초의 재무자문 회계법인이란 타이틀로 첫 발을 내딛었다.


숲의 최대 경쟁력은 '사람'이다. 2021년 10월 설립된 숲은 삼정KPMG 출신인 김재훈 대표(사진)를 주축으로 20명이 소속돼 있다. 12명이 모여 회계펌을 설립한 이후 20명까지 조직을 확대한 셈이다.

무엇보다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는 대목은 초기멤버의 이탈률이 제로라는 점이다. 설립부터 지분을 나누며 '주인의식'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김 대표는 "M&A에 특화된 로펌이 선전하는 걸 목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설립 당시 모두가 위험 부담을 안고 시작했기 때문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작하자는 의미로 지분을 나눠 가졌다"고 말했다.

젊은 조직이라는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젊은 조직의 강점을 '체력'이란 키워드로 요약했다. 그는 "딜을 매칭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감있게 진행하는 것도 필요한 역량"이라며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기간 내에 실사, 밸류에이션 등 작업을 해나가는 능력도 중요한데 이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젊은 조직이라고 해서 경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절반 이상은 재무자문 섹터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인사들로 포진됐다. 산업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M&A시장에서 니즈를 빠르게 포착하는 안목을 갖춘 점에서 차별화가 뚜렷하다.

회계법인 숲의 리더(Leader)들. 사진=숲


◇'전문성·솔루션·진정성' 지향, 1000억 이하 미들딜 선점 목표

사명인 '숲=Forest'에 회계펌의 지향점이 잘 묻어나 있다. 'For E, S, T'라는 의미로 E는 전문성(Expertise)을 뜻한다. 숲은 신성장 동력에 속한 산업군에 전문성이 강한 하우스로 평가받는다. 이는 그간 쌓은 경험이 뒷받침됐다.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은 물론 SSG닷컴, W컨셉 등 커머스 기업이나 엔터테인먼트, 2차전지 등 국내에서 핫한 섹터로 주목 받은 산업군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력이 대거 포진한 결과다.

S는 해결책(Solution)을 의미한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M&A 니즈를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지향점이 내포됐다. 김 대표는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생각해 어려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것 역시 어드바이저리의 역량"이라며 "딜 만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재무자문을 맡아 클로징까지 마친 설성푸드가 대표적 사례다. 설성푸드는 NH PE가 조성한 애그테크펀드로부터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체인 설성푸드가 NH와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 이상으로 의미가 큰 딜이었다.

마지막으로 T는 신뢰(Trust)다. 지갑이 아닌 마음을 열어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의미에서다. 설립 후부터 꾸준히 해오는 기부 활동이 대표적이다. 일견 회계법인은 수에만 천착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회계법인 숲은 감정은 빠지고 이성만 남겨진 듯한 살얼음판 필드에서 그들이 무감각하게 다루는 그 '수'를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기부를 택했다. 서울숲의 벤치 지원, 아동센터 문제집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등이 대표적 기부 사례다.

숲은 단기적으론 1000억원 미만의 딜에 집중해 해당 섹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회계펌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M&A에 고민이 많거나 해결책이 필요할때 찾는 안식처인 '숲'으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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